실어증일지도 모르겠다. 난 아무렇지 않지만 필요이상의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. 답답함과 눈물로 밤을 지새는 날이 많지만 그냥 그렇게 넘어가려 한다. 버스정류장에는 아무도 없다. 아무도 나를 기다려주지 않지만, 나 역시도 기다려달라고 말할 용기는 없다. 사랑을 하고있지 않은 지금이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른다. 누군가의 가슴에 심한 상처로 남지는 않을테니까. 누군가가 말한다. 늘 위험을 무릅쓰는 나는 참 용감한 사람이라고, 사실 난 용감한게 아니라 지금 이세상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지켜야할 특별한 그 무엇이 없어서라고 생각할 뿐이다. 노력은 좋은 것이지만, 그게 집착과 혼동되면 곤란하다.
집앞에서 두둥실 흘러가는 배를 보면 늘 이노래가 생각이 난다.
집앞에서 두둥실 흘러가는 배를 보면 늘 이노래가 생각이 난다.
'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실어증 (0) | 2011/02/19 |
|---|---|
| 미쳤거나 혹은 게으르거나 (0) | 2011/02/12 |
| 내 사고방식의 일부에 한국적 가치가 담겨있는 것인가, 아니면 나는 단지 수많은 한국인들 중 하나인 것인가. (0) | 2010/12/19 |
| Home and Dry (0) | 2010/12/10 |
| 삶의 부담감 (0) | 2010/11/14 |
| 붕가붕가왕국 이탈리아Regno del Bunga Bunga (1) | 2010/11/12 |
| 인사가 만사 (0) | 2010/11/10 |
| Who knows where I am? (0) | 2010/11/07 |
